(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제26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가 21∼27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다.
경찰청과 대한사격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학생부(중등·고등·대학), 일반부, 장애인부 총 398개 팀 2천600여 명의 사수가 출전한다.
이 대회에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올림픽 3연패를 이룬 '사격 황제' 진종오(KT), 2012년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장미(우리은행), 런던·리우 올림픽 연속 은메달의 주인공 김종현(KT),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관왕 김청용(한화갤러리아), 여자 소총 3자세 세계주니어기록 보유자 유서영(한국체대) 등 우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이 대회는 내년 사격 국가대표 선수, 후보 선수 최종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특히 큰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2018년 꿈나무 선수의 최종 선발전을 겸해 앞으로 한국 사격을 이끌 유망주 발굴의 산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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