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우리나라 콘텐츠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점치기 위한 '콘텐츠산업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워크숍'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20일 서울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렸다.
콘텐츠 장르별 업계 전문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콘텐츠산업의 중장기 계획 수립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의 연결이 가속화되는 초연결사회로 진입하고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국내 콘텐츠산업의 혁신과 이를 견인하기 위한 정책 방안이 주제가 됐다.
문체부는 지난 6월부터 콘텐츠 중장기계획수립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박종택 문체부 문화산업정책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콘텐츠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공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뜻깊은 논의의 장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토론회를 통해 수렴한 업계, 전문가, 관계기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연내에 콘텐츠산업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abullapi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