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업 재건 위해 민·관·연 머리 맞댄다

입력 2017-09-21 06:00  

해운업 재건 위해 민·관·연 머리 맞댄다

(세종=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해운시장 장기 침체를 극복하고 국내 해운업 재건을 모색하기 위해 업계와 해운·금융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해양수산부는 21일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국내 선사들과 금융·연구기관 등이 참석하는 제10차 해운금융포럼을 연다.

이 포럼은 해운업계와 금융업계가 서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13년 12월 발족했다. 해운 관련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국제 동향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에는 해수부에서 해운물류국장과 해운정책과장 등 정책 담당자가 참석하고, 금융계에서 산업은행, 민간금융기관, 선주항호보험조합 등 관계자가 나온다.

선주협회를 비롯해 현대상선, 고려해운, 장금상선, 흥아해운 등 선사 20여곳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등 학계 연구원 등도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해수부가 추진하는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에 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하반기 해운 시황 등을 전망한다.

또 선주간 상호 부조를 통해 선사 경영·운항 위험관리를 지원하는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과 선급 검사를 대행하는 한국선급의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