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6개 계열사 하반기에 약 260명 채용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NH농협은행은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약 400명을 새로 채용할 계획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하반기에 150명을 뽑기로 채용계획을 확정했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에 250명을 채용하기로 잠정 계획을 세웠다.
작년 하반기에 140명, 올해 상반기에 200명을 채용한 것에 비춰보면 1년간 채용 규모가 60명(약 17.6%) 증가하는 셈이다.
농협은행은 하반기에 일반분야, 정보기술(IT) 분야로 직군을 나눠 5급 직원으로 채용한다.
연령, 학력, 전공, 학점, 어학 점수 등에 따른 지원 자격 제한을 두지 않는다.
다만 IT분야 지원자는 정보처리(전산) 관련 기사 이상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변호사, 변리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감정평가사 자격 보유자나 금융 전문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한다.
입사지원서는 21∼27일 농협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문의는 농협은행 인사부(☎ 02-2080-7435∼6)로 하면 된다.
농협은행의 신입사원 연봉은 군 미필자를 기준으로 기타 수당을 제외하고 4천500만원 수준이다.
주요 복리 후생 제도로는 경조사비, 의료비, 본인 및 자녀 학자금 지원, 종합검진실시 지원, 자기계발비 지원, 피복비, 복지 포인트, 가족문화생활비 지원 등이 있다.
NH농협은행 외에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005940], NH농협캐피탈, NH저축은행 등 농협금융 계열사도 일제히 하반기 채용계획을 확정했다. 6개사의 하반기 채용 예정 인원은 약 260명이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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