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레드벨벳·워너원도 각 2관왕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엑소가 음원사이트 소리바다가 처음 주최한 '제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엑소는 20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대상과 본상, 신한류 인기상 등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는 음원 대상과 본상, '빨간 맛'으로 활약한 레드벨벳은 본상과 신한류 아이콘상, '괴물 신인' 워너원은 신한류 신인상과 신한류 라이징 핫스타상 등 각각 2관왕에 올랐다.
본상은 엑소와 트와이스, 레드벨벳 뿐 아니라 여자친구, 마마무, 티아라, 빅스, 비투비, 몬스타엑스, 비에이피, 황치열이 함께 받았다.
또 신한류 아티스트상은 방탄소년단, 신한류 퍼포먼스상은 NCT127과 구구단에게 돌아갔으며 워너원과 함께 펜타곤이 신한류 신인상, 우주소녀가 신한류 라이징 핫스타상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신한류 OST상은 드라마 '도깨비' OST로 사랑받은 에일리, 신한류 트로트스타상은 태진아와 홍진영, 신한류 보이스상은 한동근에게 돌아갔다.
올해 하반기 첫 음악 시상식인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는 SBS MTV 등을 통해 방송됐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7개국 언어로 번역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실시간 전송됐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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