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KB증권은 21일 롯데케미칼[011170]의 실적 흐름이 안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46만원에서 4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백영찬 연구원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4조340억원과 8천6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18%, 25%가량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9월에 급격히 높아진 시장 기대치(8천408억원)에도 부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4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백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종전보다 각각 7.5%, 3.9% 올려잡으면서 "현 주가는 기업 가치와 비교하면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ev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