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대병원 노조가 21일 예정된 파업을 철회했다.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전남대병원 지부는 이날 오전 사측과 임금인상,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을 일부 합의해 파업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임금 3.5% 인상, 올해까지 청소직, 주차직 등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추진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대병원 노조는 사측과 10여 차례 협상을 했지만 결렬되자 최근 파업을 결의하고 이날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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