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 "한진重 필리핀조선소 파업 우려는 과도"

입력 2017-09-21 08:2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메리츠종금 "한진重 필리핀조선소 파업 우려는 과도"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메리츠종금증권은 21일 한진중공업[097230] 조선 부문의 핵심인 필리핀 수빅조선소에 대한 파업 우려는 과도하다고 진단했다.

김현 연구원은 "필리핀 언론이 수빅조선소의 18개 지부에 노조 지부가 설립됐다는 점을 근거로 파업 가능성을 언급했다"며 "하지만 필리핀 노동법과 사측의 반박 내용을 보면 이는 지나친 기우"라고 분석했다.

그는 "수빅발(發) 노이즈를 제거하려면 안정적인 건조 능력이 우선시되는 신규 선박 수주가 필요하며, 탱커 수주로 이를 극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동서울터미널 개발계획과 부산 영도조선소 개발·이전 이슈로 한진중공업의 보유 자산 개발가치에 대한 재평가도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건설 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차입금 감소, 자산가치 상승을 반영해야 한다"며 목표주가를 4천700원에서 5천4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로 제시했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