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연합뉴스) 황철환 특파원 = 21일(현지시간) 오전 6시 59분께 인도네시아 제2 도시 수라바야 인근에서 규모 5.7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앙은 수라바야 북쪽 107㎞ 해저다. 진원의 깊이는 588.6㎞로 추정됐다.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으며, 피해 여부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이번 지진의 규모를 5.2로 측정했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어 지진과 화산 분화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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