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맛과 멋의 고장'인 전북의 향토·웰빙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12회 전북음식문화대전이 23∼24일 전북도청 광장에서 열린다.
전북 최고의 맛 경연대회인 이번 대회는 창작·웰빙음식 경연대회와 향토음식경연대회 등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창작·웰빙음식 경연대회에는 일반인과 학생, 이주 여성 등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치고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는 모범음식점과 일반음식점, 향토음식점들이 고유 음식 조리경연을 한다.
관람객은 '2017인분 비빔밥 만들기'와 향토음식 체험을 할 수 있다.
노영실 전북도 건강안전과장은 "이 대회는 한식의 고장인 전북만의 차별화된 맛을 소개·홍보하는 한편 음식에 대한 정보교환과 새로운 향토음식을 발굴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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