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7-09-21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정부, 800만弗 대북 인도지원 결정…지원시기는 추후 결정


정부는 21일 국제기구를 통해 영유아와 임산부 등 북한의 취약계층을 돕는 사업에 8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지원 시기와 규모는 남북관계 상황 등 전반적인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북 인도적 지원을 둘러싸고 제기됐던 적절성 논란이 잦아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 주재로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를 열고 유니세프와 WFP(세계식량계획) 등 유엔 산하 국제기구의 요청에 따라 800만 달러 규모의 대북 인도적 지원을 진행하는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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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오후 '김명수 표결'…여야 명운 건 막판 득표전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한 국회 표결이 21일 오후 실시된다. 김이수 전 헌법재판소장 인준 부결과 박성진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 자진사퇴에 이어 김 후보자 인준 논란까지 숨 가쁘게 이어진 인사 정국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다. 여야는 투표가 예정된 본회의 당일인 이날 오전까지도 표결 결과를 예측하지 못한 채 각각 당 회의와 의원총회를 열어 표 단속과 막판 득표전에 사력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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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 "자본유출입 변동성 커질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국은행은 21일 선진국의 통화정책 변화로 국내에서 자본 유출입이 커질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금융안정회의 직후 발표한 '금융안정 상황' 자료에서 "올해 1분기 이후 최근까지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은 북한 리스크 등으로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일시 확대됐지만 대체로 안정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가계부채는 여전히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업실적이 호전되고 금융기관의 경영 건전성도 개선됐다"며 금융시스템의 복원력도 양호한 상태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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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北 완전파괴"에 北·이란 "개짖는 소리, 불량배 풋내기"



세계 각국 정상들이 모이는 '외교 월드컵' 무대인 유엔 총회가 올해는 도를 넘는 '막말 경연장'으로 변질되고 있다. 취임 후 첫 유엔 일정을 소화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 이란 등을 '불량 정권'(rogue regime) 또는 '불량 국가'(rogue state)라고 지목하는 등 이례적인 초강경 발언들을 쏟아낸 게 계기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자신의 첫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미국과 동맹을 방어해야만 한다면 우리는 북한을 완전히 파괴(totally destroy)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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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北 참여하는 평창 평화올림픽 성사시킬 것"



문재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대한민국과 평창은 어렵지만 가치있는 도전에 나서려고 한다"며 "그것은 북한이 참여하는 평화올림픽을 성사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제72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새클러 윙에서 열린 '평화올림픽을 위한 평창의 밤' 행사에 참석,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 긴장이 고조돼 있지만 그래서 더더욱 평화가 필요하다"며 "이런 시점에 남북한이 함께 한다면 세계에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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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檢 "사망 김인식, 조사대상 아냐"…하성용 등 KAI 수사영향 촉각



김인식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부사장이 21일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KAI 경영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향후 수사에 끼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긴급히 사실관계 확인에 들어갔다. 검찰 관계자는 "검찰은 KAI 수사와 관련해 김인식 부사장을 조사하거나 소환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검찰은 일단 김 부사장이 KAI 경영비리 의혹과 관련한 수사 대상자가 아니었다는 점에서 당장은 하성용 전 대표 구속영장 청구 등 수사 일정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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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檢, 2차 외곽팀장 영수증 확보…국정원 자금 총 70억대 투입



검찰이 이명박 정부 국가정보원이 운영한 사이버 외곽팀장들에게 넘어간 자금 내역을 기록한 '영수증'을 2차로 확보해 분석 작업에 들어갔다. 검찰은 당시 국정원이 사이버외곽팀에 지급한 자금이 총 70억원대인 것으로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전담 수사팀은 19일 국정원으로부터 2차 수사 의뢰된 외곽팀장과 관련한 영수증 자료를 넘겨받아 분석에 착수했다. 해당 영수증에 기재된 금액은 총 5억원가량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이 넘긴 자료에는 18명의 외곽팀장이 국정원에서 받은 자금 내역이 상세히 기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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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부터 뉴질랜드→대만→일본→인니…'불의 고리' 꿈틀?



지난 19일(현지시간) 멕시코에서 200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뉴질랜드, 대만, 일본, 인도네시아 등 이른바 '불의 고리'에서 지진이 잇따라 우려가 커지고 있다. 멕시코에서는 지난 7일 규모 8.1의 대지진으로 최소 98명이 희생된 지 불과 12일 만에 건물 수십 개가 붕괴될 정도로 큰 지진이 일어났다. 이로 인해 현재까지 최소 225명이 숨졌으며, 한국인 희생자도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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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인·체육선수 22일부터 병적 따로 관리…병역면탈 집중감시



연예인과 체육선수는 22일부터 병적이 별도로 관리돼 병역 면탈 여부에 대한 강도 높은 검증을 받게 된다. 병무청은 21일 "연예인 등의 병적을 별도로 관리하는 병역법 일부 개정 법률이 내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법에 따른 병적 별도 관리 대상은 연예인과 체육선수 외에도 4급 이상 고위 공직자와 자녀, 연간 종합소득과세표준 5억원 초과 고소득자와 자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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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승용차 덕…9월 1∼20일 수출 31.1%↑



이달 20일까지 한국 수출이 30%대 증가율을 기록하며 11개월 연속 증가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은 300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1.1% 늘었다. 지난 1∼10일은 조업일수 감소 탓으로 1년 전보다 8.7% 감소했지만,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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