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은 임시공휴일인 다음달 2일 정상 진료한다. 휴일 가산금도 없다.
박태철 의정부성모병원장은 "추석 연휴가 열흘에 달하기 때문에 의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10월 2일 정상 진료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임시공휴일에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과 '건강보험금여기준'에 따라 정상 진료하는 병원은 야간·공휴일 가산제가 적용돼 추가 비용을 받을 수 있다.
가산제가 적용되면 환자 본인 부담금이 늘어난다.
그러나 의정부성모병원은 환자 부담을 줄이고자 평일과 같은 진료비를 받기로 자체 결정했다.
이와 함께 의정부성모병원은 추석 연휴인 다음달 7일도 오전에는 정상 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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