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추석 연휴 10대 분야 특별대책 추진

입력 2017-09-21 17:24  

대구시 추석 연휴 10대 분야 특별대책 추진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시는 시민이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시민생활 불편 해소, 도시 환경정비 및 생활쓰레기 대책, 취약계층 지원 및 나눔문화 확산, 비상응급의료체계 및 감염병 예방, 식품안전성 강화 및 유통질서 확립 등 10개 분야 대책을 마련했다.

취약계층 지원 대책으로 쪽방촌 거주민·노숙인을 위한 행복나눔의 집을 운영하고 결식아동 급식지원금 1일 사용 한도액을 상향 조정(8천원→1만2천원)한다.

또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6개 응급의료기관 외에 추석 당일 이용할 수 있는 동네의원 20곳을 추가 지정했다.

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금 등으로 사회복지시설 206곳에 1억3천900만원, 소외계층 1만6천434명에 8억6천10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오는 25∼29일에는 쾌적한 도심 환경으로 귀성객을 맞기 위해 8개 구·군과 합동으로 환경정비에 나선다.

또 동대구역, 백화점 등 교통밀집지역에 안내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동대구터미널 매표창구를 기존 10개에서 15개로 늘려 운영한다. 무인발권기 10대도 설치한다.

120 달구벌콜센터는 연휴기간 내내 교통정보, 응급의료기관, 문화행사, 관광명소 등을 안내할 방침이다.

시는 직원 65명으로 구성한 18개 상황반을 매일 운영하며 안전사고 등에 대비하기로 했다.

정영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 모두가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u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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