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파주시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탄현면 법흥리 헤이리 문화예술마을에서 '2017 파주 헤이리 판(PAN) 아트 페스티벌'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판 아트 페스티벌은 가족, 연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다. 축제 기간 헤이리에서는 시각·공연·참여 예술제 등 세 가지 주제로 버스킹 공연, 야외 사진전,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진다. 어린이에게 교육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개막공연은 23일 오후 4시 헤이리 마을 내 갈대광장에서 파주헤이리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사단법인 헤이리(☎031-946-8551)로 문의하면 된다.
2003년 조성된 헤이리 마을은 최근 관광특구 지정을 앞두고 카페와 식당, 의류·보석 판매점 등 상업시설이 들어서며 연간 10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n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