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티켓 판매 "사실상 올림픽 예선전"

입력 2017-09-21 18:19  

빙상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티켓 판매 "사실상 올림픽 예선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1월 16일부터 나흘간 목동 실내빙상장에서 열리는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얼리버드 티켓'을 21일부터 27일까지 판매한다.

연맹은 "올 시즌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는 평창 동계올림픽 엔트리 결정전을 겸하며 예년과 달리 4차 대회까지만 열린다"며 "국내서 열리는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는 출전권 획득 여부가 걸린 마지막 대회"라고 전했다.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는 사실상 올림픽 예선 성격을 갖고 있어 국가별 대표팀 선수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 심석희(한국체대), 최민정(성남시청) 등 평창올림픽 국가대표 전원이 해당 대회에 참가한다.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얼리버드 티켓'은 나흘 동안의 입장권을 묶어서 판매한다. 일반은 5만원, 학생은 2만 5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일반 티켓은 일자별로 일반 1만5천원, 학생 8천원에 10월부터 판매한다.

cycl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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