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LG전자 노동조합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조손가정과 홀몸노인들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노조가 방문한 곳은 서울, 경기 평택, 경북 구미, 충북 청주, 경남 창원 등 5개 지역의 총 210가구로, 지난 21일 쌀과 김, 밀가루, 통조림, 식용유 등 10여가지 생필품을 담은 박스를 직접 전했다.
특히 노조와 사원대표협의체인 '주니어보드'는 따뜻한 마음까지 담아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부식 박스를 직접 포장했다고 설명했다.
배상호 노조위원장은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을 실천한다는 의미에서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선물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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