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거주 외국인에게 사회통합정책 소개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법무부는 국내거주 외국인에게 사회통합정책을 소개하는 리플렛을 영어·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 등 9개 언어로 제작해 재외공관과 출입국관리사무소, 사회통합 운영기관 등에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리플렛에는 국내에 처음 들어온 이민자에게 기초법률·제도와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조기적응 프로그램, 한국어·한국문화 등을 교육하는 사회통합 프로그램, 국제결혼을 하는 이들에게 문화와 제도의 이해를 돕는 안내 등의 내용이 담겼다.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사회통합정책이 성과를 거두려면 국민과 재한 외국인이 다양한 사회통합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리플렛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sncwoo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