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인터넷신문위원회는 자율심의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인터넷신문사(이하 가입서약사)가 350개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인터넷신문위원회는 "2013년 6월 심의 업무를 시작한 지 4년 만에 가입서약사가 67개에서 5배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전체 가입서약사 가운데 243개(69%) 매체가 네이버 또는 다음에 뉴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양대 포털사이트 중 한 곳과 제휴를 맺은 전체 인터넷신문(788개)의 31%를 차지한다.
인터넷신문위원회는 "올해 안으로 가입서약사가 400개 매체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며 "자율심의 업무의 질적 향상과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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