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삼양식품은 불닭 브랜드의 중국 수출과 관련해 징동그룹, 강소세이프그린식품유한공사와 3자간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징동그룹은 중국 내 전자상거래 시장점유율 2위인 징동닷컴의 모기업이며, 강소세이프그린식품유한공사(세이프)는 중국 내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 제품을 공급하는 회사다.
삼양식품은 "이번 제휴로 중국 내 불닭 브랜드의 수출 거래선을 일원화함으로써 효율적인 물류 공급망을 갖출 수 있게 됐다"며 "총판 업체인 세이프의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이 기대돼 올해 중국 수출 목표 1천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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