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7-09-22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靑 "트럼프, 대북지원 '그럴수 있겠다'반응…日언론 악의적왜곡"


청와대는 22일 한국시각으로 이날 새벽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동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대북 인도적 지원 방침과 관련해 '화를 냈다'는 등의 일본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 "한미일 정상 간 만남을 둘러싼 악의적 보도와 관련해 해당 언론사와 일본 정부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미일 정상회동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한국의 대북 인도적 지원 문제를 처음 꺼냈으며, 이에 문 대통령이 설명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오히려 '그럴 수 있겠다'고 호응하는 반응을 보였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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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외교부 "인민은행, 北과 거래 중단 통보 사실 아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북한과 신규거래를 중단하도록 일선 은행에 통보하는 등 새 금융제재에 나섰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중국 당국이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인민은행에 새 금융제재를 통지했는지 확인해 달라는 요청에 "사실과 다르다"고 답했다. 루 대변인은 어떤 부분이 사실과 다른 것이냐는 이어진 질문에 "당신이 언급한 상황은 내가 알고 있기로는 사실과 다르다"면서 "중국은 북한의 핵실험과 핵 프로그램에 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엄격하고 정확하게 이행하고 있다"고 말하며 명확한 답변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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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김정은 직접 성명 '최초'…김일성·김정일 때도 전례없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한 완전 파괴' 발언이 포함된 유엔 연설 내용에 대해 직접 '성명' 형식을 통해 강하게 비난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북한은 그동안 국제사회의 제재 결의나 한미 연합훈련 등에 대응해 북한군이나 주요 기관 명의의 성명을 내놓은 경우는 여러 차례 있었다. 하지만 이번처럼 김정은이 직접 자신의 명의로 대외 성명을 발표한 것은 처음이다. 특히 이런 형식으로 북한의 최고지도자가 성명을 발표한 것은 김일성·김정일 집권 시기에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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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세훈, 사법부도 공격…'신영철 파문' 때도 적극 개입 정황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원세훈 당시 원장의 지시에 따라 사법부를 향한 조직적인 '정치 공작'을 벌인 정황이 포착됐다. 22일 국정원 적폐청산 테스크포스(TF)와 사정 당국 등에 따르면 국정원은 2009년 '신영철 대법관 사태'가 벌어지자 이를 정권 차원의 위협으로 규정하고 신 대법관에게 문제를 제기한 소장 판사들과 이용훈 당시 대법원장을 공격하는 온·오프라인 여론전을 계획했다. 신 전 대법관은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이던 2008년 당시 촛불 집회 관련자 사건을 원칙대로 무작위 배당하지 않고 일부 판사들을 배제한 채 특정 판사들에게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을 빚었다. 또 그는 당시 사건을 맡긴 판사들에게 "정치적 냄새가 나는 사건은 보편적 결론을 도출해달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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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대표회동·여야정협의체 등 '협치' 구상에 엇갈린 반응



여야는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여야 대표 회동과 여권이 추진하는 여·야·정 협의체 구성에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인준안 통과로 '협치 국회'의 토대가 마련됐다며 회동과 여·야·정 협의체 구성에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했다. 이에 자유한국당은 회동에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인 내보였지만, 다른 야당들은 문 대통령과의 대표 회동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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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 '사업진행률' 손대 분식회계 의혹…檢 "무기체계 부실 우려"



하성용 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가 5천억원대 분식회계를 주도한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운데 검찰이 KAI에서 대규모 분식회계가 이뤄졌다고 판단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2일 검찰에 따르면 KAI는 회계기준을 어기고 대형 수주 프로젝트의 진행률을 인위적으로 조정해 회사의 양적 성장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인 매출액을 재무제표에 선반영한 의혹을 받는다. 군수 산업, 조선업, 건설업 등 이른바 '수주 산업' 기업들은 대형 프로젝트를 발주 받으면 사업진행률에 따라 매년 매출액과 이익을 재무제표에 반영하는 방식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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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암 사망률, 처음으로 위암 앞질러…"서구 식습관 탓"



작년 사망한 한국인 둘 중 한 명은 암이나 심장·뇌혈관 질환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서구적인 식습관 탓에 대장암 사망률이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위암을 앞질렀다. 점차 줄고 있는 자살률은 기초노령연금 등 사회보장제도의 확충으로 특히 70대 이상에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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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취 논란' 충청샘물 냄새 원인 부적합 용기로 추정



생수에서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제기돼 업체 측이 회수 조치에 나선 충청샘물의 악취 원인이 부적합한 용기 때문으로 추정된다는 검사 결과가 나왔다.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22일 제조업체인 금도음료에 보관하거나 시중에 유통 중인 충청샘물 9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6건이 냄새 항목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도는 수질 검사 결과 냄새 항목만 부적합 판정이 내려짐에 따라 악취의 원인을 부적합한 페트병 용기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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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한반도 위험 부각에 2,380대로 후퇴



코스피가 22일 미국과 북한의 대립으로 한반도 위험이 다시 부각하자 힘없이 미끄러지며 2,390선을 내줬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7.79포인트(0.74%) 내린 2,388.71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15포인트(0.09%) 내린 2,404.35로 개장한 뒤 오전 9시30분께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태평양 상에서 역대급 수소탄 시험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우하향 곡선을 그리며 2,380대까지 낙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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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건축·청약 호재'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22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6% 오르며 지난주(0.04%)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금주 재건축 아파트는 0.07% 올라 지난주(0.11%)보다 둔화했지만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일반 아파트값 상승률도 0.06%로 지난주(0.03%)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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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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