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군이 22일(현지시간) 시리아 북부 이들리브의 테러리스트 근거지에 순항미사일 공격을 가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날 "흑해함대에서 지중해 분함대에 파견된 러시아 해군 잠수함 '벨리키 노브고로드'가 순항미사일 '칼리브르'를 발사해 시리아 이들리브 지역의 테러리스트 시설물들을 타겼했으며 모든 목표물이 파괴됐다"고 설명했다.
공격 대상은 이들리브 지역에 밀집한 테러 조직 '자바트 알누스라'의 인적 자원과 장갑차량, 탄약고 등이었다고 국방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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