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북부 해상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진앙은 캘리포니아 북부 도시 펀데일에서 서쪽으로 212㎞ 지점이며 진앙의 깊이는 12㎞로 측정됐다.
USGS는 규모 5.8 지진 이후 곧바로 규모 5.6의 여진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미 서부 캘리포니아는 최근 강진으로 300명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한 멕시코와 같은 지진대인 '불의 고리'에 속해 있어 지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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