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피요령 직접 만들어요"…전국 17개 초교서 어린이 안전훈련

입력 2017-09-24 12:00  

"대피요령 직접 만들어요"…전국 17개 초교서 어린이 안전훈련



(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이달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5주간 전국 17개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훈련은 지진이나 화재, 유해 화학물질 유출사고에 대비한 대피 위주로 실시된다.

1∼3주차에는 학생들이 재난대응 매뉴얼과 개인별 임무카드, 대피지도 등을 친구들과 함께 만들고, 4주차에는 소방서·경찰서를 찾아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을 배운다.

마지막 5주차에는 직접 만든 대피지도 등을 활용해 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을 하고, 이후에는 대응이 잘 이뤄졌는지 토론한다.

교육부와 행안부는 앞으로 교사가 주도하던 지식 전달 형태의 안전교육이 아니라 어린이가 직접 체험하고 스스로 의사결정을 하는 안전훈련이 확산할 것으로 내다봤다.

cind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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