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문재인 정부의 5대 국정목표 중 하나인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을 실현하고 균형발전 의지를 다지는 행사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역발전위원회와 17개 시·도, 관계 부처와 함께 오는 11월 22~25일 부산에서 '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균형발전박람회는 2004년 지역혁신박람회를 시작으로 매년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정부의 지역 정책을 홍보하는 행사다.
올해는 문재인 정부 출범 첫해를 맞아 새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정책 비전과 전략을 발표한다.
지역발전위원회는 비전과 전략 수립에 앞서 국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주제로 산업, 일자리, 교육, 복지, 문화, 공동체 등 다양한 분야의 균형발전 정책 아이디어와 우수사례 2개 부문을 공모한다.
지역발전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한 달간 접수한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를 심사, 부문별 5개씩 총 10개를 우수 제안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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