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배드민턴 여자복식 김하나(삼성전기)-공희용(전북은행)이 2017 일본오픈 슈퍼시리즈 결승에 진출했다.
김하나-공희용은 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세계랭킹 9위 후쿠만 나오코-요나오 구루미(일본)를 세트 스코어 2-0(21-19 21-11)으로 제압,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다.
김하나는 지난해까지 혼합복식에 주력했으나 올해 여자복식도 병행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 손완호(김천시청)는 세계랭킹 2위 빅토르 악셀센(덴마크)에게 0-2(16-21 16-21)로 패해 결승에 오르지 못하고 3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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