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일요일인 2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고 서해안을 중심으로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서해안과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아 교통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4시 기준 가시거리는 경기도 이천과 경남 거창 100m, 전북 고창 110m, 경기도 양주 120m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나쁨', 그 밖의 권역 '보통'으로 예상된다. 충청권과 전북은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오존농도는 경기·호남·영남권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8.9도, 인천 20.6도, 수원 19.6도, 춘천 16.7도, 강릉 18.6도, 청주 18.5도, 대전 18.9도, 전주 18.9도, 광주 19.6도, 제주 20.7도, 대구 16.7도, 부산 19.6도, 울산 17도, 창원 18.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평년보다 약간 높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0.5∼1.0m, 동해 먼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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