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은 출범 1주년을 맞아 서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서민금융진흥원은 미소금융과 햇살론,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등 역할은 비슷하지만 각 기관에 흩어져 있던 서민자금 지원 기능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9월 탄생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1주년을 기념해 김윤영 원장과 임직원이 지난 22일 청년·대학생, 임대주택 입주민, 노인 등을 찾아 무료 급식, 주거환경 개선 등 사회공헌 활동을 했다.
종로에 있는 '천사의 집' 무료급식소를 찾아 노인 200여 명에게 음식을 제공했으며, 서울주택도시공사 양천센터 관할 임대 다가구 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도배·장판 및 청소를 했다.
또 노량진 고시촌 일대에서 공부하는 청년과 대학생에게 추석 송편과 생필품 등을 담은 '희망 패키지' 1천개를 전달했다.
김 원장은 "앞으로도 서민금융 총괄기관으로 어려운 분들을 먼저 생각해 포용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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