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 10월 '가을 축제' 풍성

입력 2017-09-25 09:10  

인천 강화도 10월 '가을 축제' 풍성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가을의 문턱인 10월 인천 강화도에서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인천시 강화군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마니산과 참성단 일대에서 단기(檀紀·단군기원) 4천350년을 기리는 '강화 개천대축제'를 연다.

'최 진사댁 셋째딸 신랑 찾기' 마당놀이와 인형극 등 전통 놀이로 막을 열고 오케스트라, 국악 아카펠라, 여성 듀오 옥상달빛의 공연이 이어진다.

청소년들의 끼를 겨루는 '제1회 마니 신바람 났네' 동아리 발표대회와 체험 전시 부스 등 풍성한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개천절인 3일에는 마니산 참성단에서 단군을 모시는 개천대제(開天大祭)를 열고 제58회 전국체전 성화를 채화한다.

10월 둘째 주인 13∼15일에는 내가면 외포리 정포항에서 제14회 강화도 새우젓 축제가 개막한다.






축제 첫날인 13일 곶창굿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동아리 공연과 새우젓 가요제 예선이 치러진다.

14일에는 강화사랑 상품권 경품 추첨행사, 인기가수 홍진영의 축하 공연, 불꽃놀이 행사가 흥을 돋운다.

축제 마지막 날은 생선회와 젓새우 시식회, 강화 갯벌 장어 잡기 대회, 새우젓 가요제 본선 등 다채로운 즐거움을 준다.

축제장에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추첨해 새우젓과 강화섬쌀 등 강화도 특산품도 증정한다.

강화군 관계자는 25일 "올해 석모대교가 개통하면서 축제 방문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새우젓 축제에는 6만5천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ams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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