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동부대우전자는 추석을 앞두고 자사 효도가전 제품들의 수요가 늘면서 이달 10일까지 매출이 전달 같은 기간보다 약 30%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동부대우전자의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의 경우 29.2㎝의 두께로 벽면에 설치하게 돼 있어 부모님이 허리를 굽히지 않고 쉽게 세탁물을 넣고 꺼낼 수 있는 대표 효도가전이다.
또 다목적 김치냉장고는 102ℓ 용량에 스탠드형으로 역시 허리를 숙이지 않은 채 김치를 넣고 꺼낼 수 있다.
조작에 능숙하지 못한 노인들을 위해 간단한 조작으로 튀김, 그릴 등 38가지 다양한 요리를 자동으로 조리해주는 프라이어 오븐 등 실버시장을 겨냥한 제품들도 추석을 맞아 판매량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동부대우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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