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센트리·WeGO와 협약…스타트업 육성 협력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시가 ITU 텔레콤월드 개막에 맞춰 25일 오후 4시 30분 벡스코에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엑센트리(XnTree),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WeGO)와 부산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부산시는 이번 협약으로 엑센트리와 함께 영국 런던에서 실행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부산에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시와 엑센트리는 또 글로벌 스타트업 콘퍼런스와 투자설명회(IR)를 열어 해외 벤처캐피털과 앤젤투자자들의 부산지역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하는 데 협력한다.
천재원 엑센트리 코리아 대표는 "오는 11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입주해 영국 엑센트리 스마트시티 운영팀을 상주하도록 하고 1천500만 파운드(약 200억원) 규모의 스마트시티 성장펀드를 조성하는 등 혁신기업과 스타트업 육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와도 업무협약을 하고 협의체에 가입해 스마트시티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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