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한국당 도당 당정협의회…"현안 지원·국비 확보"

입력 2017-09-25 14:42   수정 2017-09-25 15:11

경남도-한국당 도당 당정협의회…"현안 지원·국비 확보"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와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이 25일 국회 자유한국당 정책위 회의실에서 당정협의회를 열어 내년 주요 현안사업을 논의하고 국비 확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한국당에서 도당위원장인 김한표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완수, 이주영, 윤한홍, 김성찬, 박대출, 김재경, 이군현, 여상규, 엄용수, 윤영석, 강석진 의원 등 경남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 12명이 모두 참석했다.

도에서는 한경호 지사 권한대행과 실·국·본부장, 박동식 도의회 의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도는 협의회에서 항공·나노융합·해양플랜트 등 3개 국가산단 조성과 항공정비(MRO) 사업 유치,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등 도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내년 국비 확보 대상사업인 함양∼울산 고속국도 건설, 주남 새드리길 생태탐방로 조성, 거제∼마산(국도 5호선) 건설, 자동차 섀시모듈화 전략부품 개발지원 기반 구축,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조성에 전폭적 지원을 당부했다.

진주 상평산업단지 재생, 마리나 비즈센터 건립, 하동∼화개(국 19호선) 건설, 나노금형 상용화지원센터 구축, 거제 자연생태테마파크 조성, 양산 도시철도 건설, 유교문화 활성화 선비문화체험연수 사업 등에 대한 국비 지원도 요청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현안사업들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며 "내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12월까지 서로 협력해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인사했다.

김한표 도당위원장은 "이날 당정협의회가 경남을 행복하게 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당정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해서 현안 해결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내달라"고 화답했다.

b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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