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경찰이 타인 명의의 신용카드를 사용한 혐의(사기)로 한국 국적 남성 A(36)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아사히신문이 25일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미야기(宮城)현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7월 한국 국적 여성 B씨 관계자 명의의 카드로 미야기현 내 오토바이 가게에서 35만엔(약 355만원)을 지불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작년 여름 이후 소재 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카드 입수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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