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남양주시는 25일 자동차 관련 미납 과태료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남양주시가 부과한 자동차 관련 과태료는 24일 기준 35억원으로, 이중 19억원을 징수했으며 체납액은 16억원이다.
이에 시는 과태료 체납액이 150만원 이상인 고질 체납자 47명에게 예금압류 예고 통지서를 발송했다. 100만원 이상인 275명에 대해서는 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기로 했다.
시는 과태료 책임 징수 담당제를 시행, 체납자 명단을 담당 부서 직원들에게 배분해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말까지 고질 체납자 예금압류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벌여 체납액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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