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민관합동 평가위 구성·물관리 일원화 요구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금강유역환경회의·섬진강유역환경협의회·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한강유역네트워크 등 100여개 시민·환경단체는 25일 참여연대에서 '5대강유역보전실천협의회'를 발족했다.
5대강유역보전실천협의회는 특별결의문을 통해 "4대강 복원은 민관합동 평가 및 재자연화 위원회 구성과 물관리 일원화를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시작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환경부가 수질을 담당하고 국토부는 수량 조절과 개발을 맡는 이원화된 물관리 업무를 일원화해야 한다면서, 이 과정에 주요 강 유역 인근 시민사회의 의견이 반영돼야 한다고 요구한다.
김정욱 한강유역네트워크 상임대표가 실천협의회 상임대표로 선출됐다. 김재승 금강유역환경회의 공동의장·박정수 섬진강유역환경협의회 상임대표·김광훈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 대표는 공동대표를 맡기로 했다.
hyo@yna.co.kr
(끝)
![](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7/09/25/AKR20170925175600004_01_i.jpg)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