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2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국내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국내학사 장학생' 6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국내 4년제 대학교 1학년 재학생 중 평점 3.0 이상의 성적(4.5점 기준)을 받은 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예체능 전공 특기자 등 모든 전공자가 고르게 선발된다.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선발 때 봉사활동을 중시할 계획이며 차상위계층 등에 가점을 부여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최대 6학기까지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장학생들은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서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 예술지도 등 멘토링에도 참여하게 된다. 면접심사는 12월 중순에 실시되며 최종 선발자는 12월 하순에 발표된다.
일주학술문화재단은 1991년부터 올해까지 26기를 선발하게 됐으며 지금까지 794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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