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디자인스쿨과 개교 50주년 기념 전시회 연계 협업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삼성전자가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필리핀에서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현지에서 특별전시 행사를 연다.
삼성전자는 26일 "다음 달 1일부터 필리필 수도 마닐라의 금융지구인 '보나파시오 글로벌 시티'에 더 프레임 특별 전시관을 오픈한다"면서 "다음 달 말까지 3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필리핀 최고의 인테리어 디자인스쿨로 유명한 'PSID(Philippine School of Interior and Design)'와 협업 형식으로 운영되며, '더 프레임'뿐 아니라 QLED TV, 사운드바, 무선 360 스피커 등 첨단 기술과 디자일 솔루션이 동시에 적용된 거실공간을 구현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PSID 개교 50주년 기념 전시회를 겸해 진행돼 이 학교 출신의 건축가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교수, 학생들이 대거 참가한다.
'더 프레임'은 TV가 꺼져있을 때 아트모드를 작동하면 그림과 사진 등 예술작품을 볼 수 있게 한 인테리어 소품 겸용 TV로, 올해 초 'CES(소비자가전전시회) 2017'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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