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에이티넘인베스트[021080]가 가상화폐 거래소 개장을 추진 중인 두나무의 지분을 갖고 있다는 소식에 26일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는 이날 오전 9시 31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8.71% 오른 2천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2천88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앞서 전날 에이티넘인베스트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는 두나무가 미국의 가상화폐 거래소인 '비트렉스'와 독점 제휴를 맺고 다음 달 국내에 업비트를 베타 오픈(시범 개장)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에이티넘인베스트는 두나무 지분을 일부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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