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대통령 관저 인근서 총성…관리 1명 부상(종합)

입력 2017-09-26 14:20  

필리핀 대통령 관저 인근서 총성…관리 1명 부상(종합)

대통령궁, 두테르테 소재 미공개…외신 "대통령 관저 부재중 발생"

(하노이=연합뉴스) 김문성 특파원 =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26일 오전 관리 1명이 총상을 입었다고 CNN 필리핀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총기 사건은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의 관저 맞은 편에 있는 경호실 건물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르네스토 아벨라 대통령궁 대변인은 두테르테 대통령의 소재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로이터 통신은 익명의 관리를 인용해 대통령이 당시 관저에 없었다고 전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통상 주말을 자신의 고향인 필리핀 남부 다바오 시에서 보내고 주초에 대통령궁으로 돌아온다.

총상을 입은 관리가 자해를 한 것인지, 총격을 받은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관리의 부상 정도와 신원도 공개되지 않았다.

아벨라 대변인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조만간 세부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kms123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