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여수국가산업단지(여수산단)의 환경문제와 안전을 감시할 환경·안전모니터단이 26일 오전 여수시청에서 발대식을 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여수 시민 30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단은 여수산단 내 대표 사업장을 중심으로 1년간 산단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활동한다.
이들은 매주 한 차례 산단에서 대기와 하천 수질상태를 점검하고 배관·교통시설 등 시설물을 순찰하게 된다.
또 사업장별로 환경·안전 관리실태를 확인하고 사업장 합동조사나 점검에 참여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여수산단에서는 최근 안전사고가 잇따라 시민의 불안감이 높아지자 지난달 모니터단을 공개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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