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서…100여개 체험·특별전시 공간 마련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하는 창의·융합 축전인 '제3회 대한민국 어울림 축전'이 26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일정에 들어갔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시·도 교육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은 대전대문중학교 국악오케스트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발달장애 국악오케스트라 '땀띠'의 축하공연, 창의·융합으로 꿈을 펼치는 의미를 가진 콜라주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창의·융합으로 함께 꾸는 꿈'을 주제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17개 시·도교육청이 함께 참여한다.
교육부 특별관, 평창동계올림픽관, 시·도 홍보관, 창의·융합관, 진로직업관 등 100여개 체험·특별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28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별다른 등록절차 없이 무료로 입장해 체험할 수 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인 동시에 모든 학생이 꿈과 끼를 펼쳐 행복교육을 실현하는 유익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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