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6일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4.6bp(1bp=0.01%p) 오른 연 1.832%로 마쳤다.
5년물은 3.8bp 올랐고, 1년물도 1.6bp 상승했다.
10년물은 연 2.310%로 4.0bp 뛰었고, 20년물은 3.3bp, 30년물과 50년물은 2.5bp씩 각각 올랐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외국인이 국채 선물 3년물을 1만3천계약 넘게 순매도했다"며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험 고조로 매도세가 강화하며 채권시장이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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