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주시가 저소득층 일부 여성 아동에 유해성이 적은 면생리대를 지원한다.
시는 관내 저소득층 영유아·아동(0∼12세) 570여명 가운데 6학년생 30여명에게 1차로 발암물질 걱정 없는 면생리대와 위생팬티, 파우치가 든 '시크릭박스'를 전달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의 면생리대 제공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주시는 이를 한국머신소잉협회로부터 전달받았다.
시 아동통합관리사가 직접 아동의 집으로 찾아가 사용방법 설명 등 위생교육도 한다.
시는 유해성이 적은 친환경 면생리대를 더 많은 여성 아동에게 지원하기 위해 기관이나 단체의 후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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