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명절음식 배달 주문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모바일 반찬배달 서비스 배민찬(구 배민프레시)에 따르면 12일 올해 추석 기획전을 시작한 후 2주간 주문 수는 작년 추석 연휴 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6배 증가했다.
아직 본격적으로 음식을 준비할 시기가 아닌데도 판매량이 평상시보다 10% 이상 늘었으며, 연휴가 다가오면서 훨씬 더 주문이 몰릴 것으로 배민찬은 예상했다.
배민찬은 설, 추석 등 주요 명절에 전통 음식을 간단히 주문, 배송받아 해결하려는 풍속이 확산함에 따라 추석 상차림 기획전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번 기획전에는 집밥의완성, 셰프찬 등 10개 브랜드, 83종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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