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정진석 발언, 너무나 많은 물 엎질러"

입력 2017-09-26 18:2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박범계 "정진석 발언, 너무나 많은 물 엎질러"

개헌안에 '수도 서울·행정수도 세종' 조항 삽입 제안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대전시당위원장은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의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언급에 대해 "무대응으로 일관하기엔 너무나 많은 물이 엎질러졌다"고 26일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노 전 대통령 죽음을 부부싸움 등과 연결 짓는 정 의원의 페이스북 글에 대해 "쟁점화가 돼도 국민 90%는 (한국당에) 그만하라는 반응을 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명박(MB) 정부 시절 정무수석을 지낸 정진석 의원이 MB(적폐청산)에 대한 수사 가능성이 커지자 물타기 하며 호도하려 한 것"이라며 "참으로 엄청난 일을 저질러 놨다"고 성토했다.

박 위원장은 아울러 헌법 개정안에 '수도는 서울로 하되 행정수도는 세종시로 한다'는 내용을 넣자고 제안했다.

그는 "헌법 3조 영토 조항과 4조 통일 지향 조항에 이어 5조에 규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운동 차원에서 호남, 영남, 수도권이 모두 동의할 수 있는 (행정수도 홍보) 활동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