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7일 부산·울산·경남(PK) 지역에서 이틀째 민생 행보를 이어간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열리는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다.
이어 국민의당과 부산시가 공동 개최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지역 사업과 내년도 예산안 등을 점검한다.
안 대표는 회의 후 자갈치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상인들과 간담회도 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모교인 부산고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한다.
안 대표는 이후 귀경해 오후 7시 청와대에서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대표 간 만찬회동에 참석한다.
안 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북핵 위기 속 '안보불안'을 지적하면서 외교·안보라인 교체 필요성을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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