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27일 경남 전역에 가을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은 최고 100㎜의 강수량을 보일 전망이다.
창원기상대는 이날 늦은 밤까지 경남 전역에 20∼70㎜의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남해안의 경우 최고 100㎜까지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오전 7시 현재 강수량은 거창 27.5㎜, 함양 15.5㎜, 합천 8㎜, 남해 7㎜, 창원 5㎜ 등이다.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 영향으로 내리는 비는 이날 늦은 밤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창원기상대 관계자는 "오후까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피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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