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날이 갈수록 '미모'를 더하는 유승호(24)와 최근 20대 대세 여배우로 떠오른 채수빈(23)이 로맨틱코미디(로코)로 만난다.
MBC TV는 27일 "유승호, 채수빈, 엄기준이 새 수목극 '로봇이 아니야'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레르기 때문에 여자를 사귈 수 없는 한 남자가 피치 못하게 로봇을 연기하는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다.
생애 첫 로코에 도전하는 유승호는 외모와 재력 모두 갖췄지만 인간 알레르기 환자인 김민규로 변신한다. 채수빈은 열혈 청년사업가이자 로봇 연기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는 조지아를 연기한다. 엄기준은 천재 로봇 박사 홍백균 역이다.
집필은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김선미 작가와 이석준 작가가, 연출은 '그녀는 예뻤다, '더블유'(W) 등의 정대윤 PD가 맡는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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