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소리바다[053110]가 삼성전자[005930]의 음원 통합 서비스인 삼성뮤직에 음원을 공급하게 됐다는 소식에 27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소리바다는 전 거래일보다 16.39% 오른 1천77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1천890원까지 치솟았고 개장한 지 10분도 되기 전에 전날 거래량을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음악 스트리밍 라디오 '밀크' 서비스를 다음 달 23일부로 종료하고 다음날부터 삼성뮤직 애플리케이션으로 음악 서비스를 통합한다고 전날 밝혔다.
기존 삼성뮤직에는 '멜론'이 음원을 공급했으나 통합되는 삼성뮤직에는 밀크의 파트너였던 소리바다가 음원 공급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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