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SK와 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창업에 특화한 경영전문 석사 과정인 'KAIST 사회적기업가 MBA'(서울 홍릉 소재)의 2018학년도 제6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사회적기업가, 현 사회적기업 창업자이다. 창업 계획이 없더라도 졸업 후 사회적기업 관련 업무를 수행할 사람이라면 소속기관 지원 조건으로 접수할 수 있다.
원서는 2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접수한다.
KAIST 사회적기업가 MBA는 비즈니스를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회적기업가들을 위한 창업 특화 MBA 과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2년간 창업(start-up)과 성장(scale-up)을 목표로 MBA의 핵심 경영과목과 창업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경비는 전액 SK그룹 내 사회적기업인 행복나래에서 장학금으로 제공하며, 시장 조사와 시제품 테스트 비용 지원, 인큐베이팅 오피스 입주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상세한 내용은 KAIST 경영대학(business.kaist.ac.kr)과 SK사회적기업가센터(sksecenter.kaist.ac.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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