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케이엠더블유[032500]가 실적개선 기대감에 27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케이엠더블유는 전날보다 4.53% 오른 1만3천850원에 거래됐다.
케이엠더블유의 실적개선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손익분기점(BEP) 수준을 기록하고 4분기엔 두드러진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7천원에서 2만원으로 올렸다.
김 연구원은 "중국 통신장비업체 ZTE를 통한 차이나모바일 매출 발생이 기대되며 발광다이오드(LED) 부문 적자가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라며 "ZTE를 통한 중국 시장 진출은 내년 실적 향상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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